러시아가 역사의 전면에 나섰을때 트라팔가해전에서 영국함대에 패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대륙봉쇄령으로 영국을 묶어두려했고 잠재적 파트너인 러시아를 정벌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나폴레옹의 지배를 받는 유럽대륙은 버릇없는 러시아를 벌주기위한 동맹을 구축하고 수십만 병력은 순식간에 러시아로 진격하여 그 운명은 바람앞의 등불과 같았다. 나폴레옹은 무적의 군대였다. 크고작은 전투에... 인문 | 2022.03.05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