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울트라PC 15UD40N-GX36K 라이젠3 르누아르 노트북 구매
IT일반 | 2021.11.14 12:42
8년만에 노트북을 구매했다.
2006년 IBM thinkpad, 2013년 한성노트북에 이어 세번째 노트북이다.
한성노트북은 잘쓰고 있다가 아들이 망가뜨렸고 이후엔 데스크탑만 사용하다 화이프의 성화에 못이겨 충동구매 했다.
사실, 집에 데스크탑이 있어 노트북이 그렇게 필요하지 않았는데 지금도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참고로 데스크탑은 12년째 쓰고 있다.
어떻게 10년넘은 컴퓨터를 아직도 쓰냐고 주위사람들은 놀란다. 더구나 개발자인데.
물론, 돈도 중요한 이유겠지만 나는 큰 하자가 있지않은 이상 왠만하면 컴퓨터를 바꾸지 않는다.
집에서 PC작업 할 일이 얼마나 있을까? 게임도 하지 않는다.
지금 있는 데스크탑은 내가 생각하기에도 많이 느리긴 하다. 그럼에도 프로그램 작업을 하거나 할때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
원격작업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교체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반면, 와이프는 부팅이 느리거나 인터넷창이 늦게 뜨는것을 참지 못한다.
또 데스크탑의 수많은 자료들을 지금 당장 옮길만한 곳도 없다.
어쨌든 당분간 데스크탑은 계속 유지할 것 같다.
구지 좋은 사양은 필요없기 때문에 시중에 나온 저가형 노트북 중 메모리만 8G 추가해 16G로 맞췄다.
SSD 256G는 추후 디스크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C 드라이브에 통으로 몰고 운영체제를 설치했다.
빠르긴 빠르다.
나는 11번가에서 8G 메모리 추가해 56만원대에 구매했다.
대기업 제품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가격대비 성능은 요즘 나온 제품중 최고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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