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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 8일 런던(London) 여행기 Day-4

3일째는 부자동네인 켄싱턴 구역(Kensington Area)으로 시작했다. 숙소 근처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퀸즈웨이(Queensway) 역에서 내려 켄싱턴 가든으로 향했다. 원래 왕실의 정원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한다. 상쾌했다. 파크가 아닌 가든이라 그런가? 깨끗하고 싱그러운 느낌이었다. 곳곳에 운동하는 사람들, 일광욕하는 사람들, 망중한을 즐기는 사람...
  • 일상 | 2021.05.01 23:10

6박 8일 런던(London) 여행기 Day-3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숙소근처에 TESCO가 있어 우산을 하나 샀다. 나머지 구권지폐를 교환하기 위해 영란은행(Bank of England)으로 갔다. 센트럴라인 bank역에 내려 올라갔는데 비는 어느새 그치고 해가 쨍쨍이다. 우산산게 30분전이었던거 같은데.. 영국의 변덕스런 날씨를 실감할 수 있었다. 건물이 고전적이어서 찾기가 어려웠는데 우여곡절끝에 영란은행을 찾아 300파운드 신...
  • 일상 | 2021.04.24 22:16

6박 8일 런던(London) 여행기 Day-2

본격적인 여행의 첫날이다. 런던은 6개의 구역(Zone)으로 나뉘어 있고 1구역이 중심지, 6구역이 외각이라 보면된다. 대부분의 관광지는 1구역에 있다고 보면되고 타구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통이 편리하며 임대료가 상상을 초월한다. 우리 숙소인 킹스크로스 세인트 판크라스역 인근은 1구역의 끄트머리에 있는데 유로스타(Eurostar)의 출발지이며 지하철, 철도가 있는 북부 1구역...
  • 일상 | 2021.04.03 21:35

6박 8일 런던(London) 여행기 Day-1

1995년 8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제주도 자전거 일주를 했었다. 이후 이렇다할 여행기록은 없었으며 20여년의 시간이 지나고 나는 결혼을 했다. 나의 첫 해외여행이자 신혼여행의 여정을 어렴풋이나마 기억에 남아있을때 간략하게 정리하고자 한다. 원래 이 글은 신혼여행이 끝난후 올리려했는데 특유의 게으름으로 이렇게 늦어져 결국엔 지금에서야 쓰게 되었다....
  • 일상 | 2021.03.2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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