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아침이다.
켄터베리 대성당을 방문하기 위해 빅토리아 코치로 갔다.
버스표를 구매하고 시간이 남아 근처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 갔다.
고가의 입장료가 필요한 웨스트민스터 사원과는 헷갈리곤 하는데 전혀 다르고 무엇보다 무료다.
여타 성당과 비슷하게 내부에 들어가면 웅장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
런던에서 켄터베리까...
3일째는 부자동네인 켄싱턴 구역(Kensington Area)으로 시작했다.
숙소 근처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퀸즈웨이(Queensway) 역에서 내려 켄싱턴 가든으로 향했다.
원래 왕실의 정원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한다.
상쾌했다. 파크가 아닌 가든이라 그런가? 깨끗하고 싱그러운 느낌이었다.
곳곳에 운동하는 사람들, 일광욕하는 사람들, 망중한을 즐기는 사람...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숙소근처에 TESCO가 있어 우산을 하나 샀다.
나머지 구권지폐를 교환하기 위해 영란은행(Bank of England)으로 갔다.
센트럴라인 bank역에 내려 올라갔는데 비는 어느새 그치고 해가 쨍쨍이다.
우산산게 30분전이었던거 같은데.. 영국의 변덕스런 날씨를 실감할 수 있었다.
건물이 고전적이어서 찾기가 어려웠는데 우여곡절끝에 영란은행을 찾아 300파운드 신...
본격적인 여행의 첫날이다.
런던은 6개의 구역(Zone)으로 나뉘어 있고 1구역이 중심지, 6구역이 외각이라 보면된다.
대부분의 관광지는 1구역에 있다고 보면되고 타구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통이 편리하며 임대료가 상상을 초월한다.
우리 숙소인 킹스크로스 세인트 판크라스역 인근은 1구역의 끄트머리에 있는데 유로스타(Eurostar)의 출발지이며 지하철, 철도가 있는 북부 1구역...
나는 무료 SSL(Let’s Encrypt)을 사용하는데 이것의 단점은 매 3개월마다 갱신을 해줘야 한다는 것이고 장점은 무료지만 기능상으로는 고가의 SSL 인증서와 다를바 없다(인증서의 비용은 기능상의 차이가 아니고 보험의 차이다)
Let’s Encrypt 에 대한 내용은 https://letsencrypt.org/ 에서 확인하고 설치까지 해주면 된다.
오늘보니 한글페이지도 제공되므로 별 어렵지않게 적용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