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요소수 부족으로 물류가 마비되다시피 했다.
다행히 조만간 중국물량이 들어온다고 하니 한 고비는 넘긴거같다.
불과 한달전까지 요소수가 뭔지 몰랐다.
최근 출시한 디젤차량에서 요소수를 이용해 매연저감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물질이다.
거의 30년만에 분자식, 화학식을 접할 수 있었다.
내연기관이 에너지를 얻기위해 연소하면 질소산화물이 생성되는데 이는 ...
여행첫날 어색함과 불편함이 앞섰던 우리의 숙소 키스톤하우스는 이제 익숙함과 편안함으로 친근하게 바뀌어 있었다.
여기는 런던내 1구역에서도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그런만큼 불편한것도 있었던게 사실인데 여행의 막바지인 지금은 내집 마냥 정겹게 느껴진다.
이제 이곳도 안녕이다.
마지막날이라 그런가 매일 지나가던 King's Cross St.PanCras 역이 오늘은 마치 배웅...
아들이 공룡을 좋아해 왠만한 네임드 공룡은 거의 알 정도로 공룡에 관심이 많다.
공룡관련 검색을 하던중 공룡수목원이란곳을 알게되어 찾게 되었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해 있다.
쉽지않은 거리다. 주중엔 1시간 20분, 주말에 2시간 넘게 걸린다.
사유지인데 엄청나게 넓다.
우리는 평일 낮에 찾았기 때문에 사람이 거의 없어 아주 편안하게 구경할 수 있었다.
주차...
조이런던이라는 업체를 통해서 런던근교 당일코스 패키지 여행을 신청했었다.
처음 런던여행 당시 런던만 돌아댕기자고 했었는데 어찌해서 패키지로 가게 되었고 기억으로 1인당 68파운드의 비용이었다.
런던 인근의 스톤헨지(Stonehenge), 바스(Bath), 캐슬 쿰(Castle Combe)을 묶어 이른바 바캐스투어란 별칭으로 판매되는 패키지 상품이었다.
가이드는 40대쯤으로 보이는 남자분...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아침이다.
켄터베리 대성당을 방문하기 위해 빅토리아 코치로 갔다.
버스표를 구매하고 시간이 남아 근처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 갔다.
고가의 입장료가 필요한 웨스트민스터 사원과는 헷갈리곤 하는데 전혀 다르고 무엇보다 무료다.
여타 성당과 비슷하게 내부에 들어가면 웅장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
런던에서 켄터베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