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4)

러시아가 역사의 전면에 나섰을때

트라팔가해전에서 영국함대에 패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대륙봉쇄령으로 영국을 묶어두려했고 잠재적 파트너인 러시아를 정벌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나폴레옹의 지배를 받는 유럽대륙은 버릇없는 러시아를 벌주기위한 동맹을 구축하고 수십만 병력은 순식간에 러시아로 진격하여 그 운명은 바람앞의 등불과 같았다. 나폴레옹은 무적의 군대였다. 크고작은 전투에...
  • 인문 | 2022.03.05 21:40

윤석열 -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다

국민의힘 경선 결과 윤석열이 최종후보로 확정되고 약 한달여의 시간이 흐른 시점에 선대위를 발족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윤석열은 검찰출신 최초의 대통령이 될 수 있을것인가? 윤석열 입장에서는 유리한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 정권의 피로도가 극에 달했다. 이는 다분히 숙명이랄 수 있는데 코로나19의 종식이 적어도 선거전에 이뤄질 가능성은 없다. 이와 ...
  • 정치 | 2021.12.12 21:33

어깨동무 스토리움

아이있는 집은 주말 어디 가야하나에 대한 고민을 한두 번 했을것이다. 인터넷으로 검색한 곳중에 어깨동무 스토리움이란 곳이 있었다. 자세히 보니 눈에 익은 곳이었다. 회사가 상암동인데 출퇴근시 지나가는 곳 중에 하나가 박정희 기념관이다. 박정희기념관, 박정희도서관, 어깨동무 스토리움이 같이 있는데 참 어색한 조합이다. 어쨌든 예약하고 방문했는데 아들은 엄청 ...
  • 일상 | 2021.12.01 22:15

국립중앙도서관 그리고 수와 과학

예전에 나의 연령대별 가장 기억에 남은 책을 간략하게 리뷰한 적이 있다. 이런 글이었다. 10대이전, 그러니까 초딩 저학년때 '수와 과학' 이란 책이 있었다. 지금도 기억나는게 탈레스,아르키메데스,파스칼,뉴턴,가우스,아인쉬타인의 짤막한 일대기를 소개하는 대목이 있었다. 3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뇌리에 남아있는걸 보면 기억에 남는 책인거같다. 몇년 ...
  • 책 | 2021.11.21 20:38

세수추계에 대해서

 최근 국세 세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와 기재부의 국세 세수추계에 대해 연일 언론에서 떠들고 있다. 언론에서 떠드는건 그냥 넘어가면 되는데 대선기간 임을 감안하더라도 조금 과한 느낌이 있다. 그래서 세수추계가 무엇인지? 오차가 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국가를 운명하려면 돈이 있어야하는데 그 돈은 어디서 나오느냐? 당연히 세금에서 나...
  • 경제 | 2021.11.20 19:46
1 2 3